얼마 전 알리에서 좋은 가격으로 p9 lite가 떴길래 덜컥 샀습니다.(얼마 전이라고 해도 기억도 안납니다)
잊고 살다가 a7 2016은 팔아치우고, 노트 7로 갈아탔는데 어제 택배로 물건을 받았습니다.
간단한 외관이랑 성능에 대한 6시간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1. 외관
화이트 컬러라서 깔끔합니다. 느낌상 아이폰이랑 비슷한? 갤럭시 알파와도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특이한 점은 요즘 스마트폰들은 이어폰 잭이 하단에 위치했는데, P9 Lite에서는 상단에 위치했습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아래에 있는걸 선호해서 블투를 물려서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게 윗쪽에 이어폰 잭이 위치한 모습입니다. 볼륨조절 및 전원키는 오른쪽에 몰아뒀고, 왼쪽에는 sim카드 및 마이크로 SD카드를 넣는 슬롯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트레이에 심카드랑 SD카드랑 같이 올리는 그런저런 평이한 모델입니다. 마이크로 SD라서 확장성은 기대할 수 있지만, 요즘 앱이 SD카드로 넘어가는게 없는거 같아서 음악/사진/문서 셔틀로 좋을 거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업무용 서브폰이니까요.
한쪽에 몰려있는 볼륨/전원키입니다. 특이사항은 볼륨+키와 전원키를 같이 누르면 화면 녹화가 가능하고, 볼륨-키와 전원키를 같이 누르면 화면 캡쳐가 됩니다. 게임한다면 화면 녹화기능을 잘 쓸 수 있었겠지만, 사실 다른 용도가 생각이 잘 안나네요. 하지만 특별한 기능입니다.
2. 성능
antutu를 돌려봤습니다. 중저가 단말을 사용할 때마다 느끼지만, 게임을 하면 속이 터지거나, 폰이 터지거나 둘 중 하나라서 게임을 직접하지는 않고, antutu에 모든 것을 맡겨봤습니다.
단말명이 왜 이렇게 표시되는지 모르겠지만, P9 Lite 입니다. 해외판 모델은 유투브 리뷰를 보니 백보드에 모델명이 명기되어 있더라구요.
2016 a7의 안투투랑 비교했을 때, a7 2016이 41343이라는 결과값을 보여줬는데, P9 Lite가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드라마틱한 수치차이는 없네요. 의외의 결과는 사실 V10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거였습니다. 나름 하이엔드급 단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안투투 수치가 2만가량 차이나는걸 보니까, 왠지모를 의문의 1패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카메라
위에 있는 것은 코랄블루(발음주의) 놋7이고, 아래 깔린 놈이 P9 Lite입니다. 카툭튀는 없고, 매끈하게 잘빠진 상황입니다. 카메라는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 인스타감성을 살리기 좋은 필터 및 설정이 있었습니다.
음식은 좀있다가 점심먹으러 가서 찍어오겠습니다만, 기본적인 카메라 성능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무용 폰에서 카메라 기능이라고 하는 것은 현장 뷰를 보여주고, 관련 서류만 오피스 캠으로 찍을 수 있으면 되는 거라서 큰 욕심은 안내고 있습니다.
6시간만 사용해서 자세한 사용기가 나오지는 않지만, 싸게 풀린다면 하나 구입해서 서브폰이나 자녀용 스마트폰으로 준다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줄요약
1. 폰이 가볍다.
2. 나름 예쁘다.
3. 딱 돈값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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